유시민씨와의 강연회,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by 찬영

며칠 전 제가 다니는 학교에 유시민씨의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대선이후 정계에서 물러나셨고 현재는 활발히 지식 기부문화의 일환으로써 강연회를 개최를 하시더군요.
정말 흔치않은 기회였고 유명하신 분을 정말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는건 행운이었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지방에도 이런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연회의 일부를 공책에 옮겨적었고 기록으로 남기기로 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강연회의 제목은 '어떻게 살것인가' 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유시민씨는 우리가 삶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마음과 생각에 대한 것을 짚고 가자고 하셨는데,
어떻게 살것인가란 문제는 사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감정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일입니다.

어떠한 것이 우리를 불안하고 두렵게 만들까요?
유시민씨는 말합니다. "생로병사" 즉 살고 늙고 죽고 병드는, 사실 간단한 4가지 문제라고 말하셨습니다.

늙고 죽고 병드는 것은 문제가 될수 있지만 살아가는 것은 왜 문제입니까? 라고 물으니

인간이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통이랍니다.
첫번째로 열등감. 인간은 남들과 비교를 함으로써 능력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마련이고
그것으로부터 괴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관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로 인한 고통, 사실 인간 관계라는건 정말 어려운 것입니다.

세번째로 재미가 없을때. 재미 없이 사는건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우리의 인생을 괴롭게 한다면
우리는 그에 덧붙여 4가지 인생 요소를 잘 생각하여야 합니다.

바로 일, 사랑, 놀이, 관계입니다.

여기서 일과 사랑 놀이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는
자기중심적 사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삶은 즉 이타적(관계)와 이기적(일,사랑,놀이)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입니다.

위의 3가지 괴로움과 4가지 구성요소를 적절히 배합해서 삶의 고통을 이겨내려면
결국 자기자신의 삶에 좋은 의미를 부여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타인이 자기의 인생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내면이 판단기준입니다.

당당하게 살때 비로소 인생은 의미가 있고 행복합니다.
내면의 당당함은 얼굴로 표현이 되고 결국 의미 있는 것은 자기의 삶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유시민씨는 말하셨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남들의 통념, 사회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것. 그리고 그것을 삶에 대한 긍정에너지로 변환시켜라, 
그리고 삶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라. 행복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남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누릴때 비로소
찾아올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마음속에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준비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해답이다"라고 말입니다.


두서없이 옮겨 적었지만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이런 좋은 지식을 '무료로' 들었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웠던건 이렇게나 유명하신분인데도 좌석이 듬성듬성 비워져 있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열심히 살아갑시다!!

덧글

  • 알렉세이 2013/06/02 14:39 # 답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 왠지 불교적 느낌이 드는군요.
  • 찬영 2013/06/02 19:52 #

    그러고보니 불교 사상을 약간 언급하시긴 했네요 ㅋㅋ
  • 순수한 산타클로스 2013/06/02 16:11 # 답글

    저도 부처님 말씀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재밌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 찬영 2013/06/02 19:52 #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써서 이해가 안되실거 같았는데..
  • 2013/06/03 07: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03 23: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8/03 01: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1 23:2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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