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파리 by 찬영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파리 북동쪽에 생뚜알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고고!
파리는 예술가들의 도시인거 같다.
참으로 아름다운 곳.
지하철에서 외국인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말하는거였다 ㅋㅋㅋㅋ
깜놀 ㅋㅋ 알고보니 한국에 2년동안 살았다고 한다.
누나랑 나랑 같이 벼룩시장간다고 하니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근데 오늘 날씨가 안좋아 ㅠㅠ... 흑흑
사진은 날씨가 좋으면 잘나오기때문이다.
잡다한것들을 팔고 있었다.
여기서 친구들을 위한 선물 몇개를 샀다 ㅋ
흥정도 좀 했구..
그런데 생각보단 싸지않다 ㅠ ㅋㅋㅋ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기루했다.
같이 있던 누나가 불어과라서 불어도 배우니깐 참 재미있었는데
몽마르뜨에 어떻게 가나요 라고 묻는건 '우 에 몽마르뜨'라고 하면 된다 ㅋ
프랑스사람들은 불어를 써주면 정말 좋아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영어는 (....)
책에서 봤는데 저 표지판이 정말 오래됬다고 한다.
왠지 미래도시의 그것과도 닮았다.
불어로 지하철은 '메도'라고 하면 된다.
몽마르뜨 언덕!
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이다.
파리가 평지라서 높이가 약 130M(.....) 동네 뒷산 수준이지만 ㅋ
파리시내가 다 보이는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몽마르뜨 산이 아니고 언덕인가?ㅋㅋ
아참! 그리고 여기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ㅋㅋㅋ
올라갈때 조심해야한다. 흑인팔찌단이 있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물리치고 올라갔다!!!ㅋㅋ
몽마르뜨 언덕위에는 좀 특이하게 생긴 성당이 있다.
사크레 퀘르 성당.
100년전 파리 시민들의 기금으로 지은 성당인데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성당이라고 한다.
파리 시내가 다 보인다.
파리는 생각보다 작은 도시다. 서울의 1/3크기인데 경주만 하다고 한다.

날씨가... ㅠ 영 좋지않습니다.

파리의 숨은 낭만은 몽마르뜨 언덕에도 있었다.
노래하는사람들도 많고 연주가들도 많고 파리는 즐길게 참 많은도시인거 같다.
그래서 내가 일주일동안 머무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실 파리는 7일 아니 훨씬 넘게 있어도 지겹지가 않을것 같다.
저기 아주 멀리 어제 갔던 몽파르나스 타워가 있다.
여기서는 아쉽게도 에펠탑이 안보인다 ㅋ
줄이 매우 길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내려올때 흑인팔찌단을 피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다.
진작에 이거 타고 올라갈껄 ㅋ

다시 내려가는도중 아기자기하고 이쁜 상점들이 참 많아서 들어가봤다.
여기는 쿠키를 파는 상점이라고 한다.
사고 싶었는데 집에가면 다 썩을거 같앙...ㅋㅋ
집으로 가기까지 약 2주가 남았기때문이다.

이쁘고 이쁘다.

몽마르뜨 언덕은 지하철 7호선에 ㅋㅋㅋㅋ
지하철타고 퐁피두 센터로 간다.
지나가다가 정말 신기한 지하철을 봤다.
내부가 마치 미래도시의 지하철같았다.
화성같기도 하고...
퐁피두센터
퐁피두센터는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계획으로 새워진 복합문화센터이다.

1970년대에 새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외관이 상당히 특이하고 멋지다.
아...역시 파리는 예술적인곳이 곳곳에 배여있다.
점심때가 되서 밥을 먹으러 갔다.
마침 옆에 까페가 있길래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까페에서도 식사를 할수있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담배를 할수 있다. 술도 가능 ㅋ
옆에 할머니가 담배를 ....ㅋ
먼저 에피타이저로 에스카르고와 푸와그라를 시켜보기로 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 그런데 나는 이게 에피타이저인줄 몰랐다 ㅋ

집게와 포크로 빼서 먹는다.
오옷..이맛은?! 골뱅이보다 알도 크고 야들야들하다 ^^
버터의 고소한맛. 가격은 의외로 저렴했다. 12000원
한국에서 먹는것보다야 싸지만...
푸와그라. 근데 이거를 무려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에 '발라'먹는다는것
맛은뭐 봐줄만한데 냄새가 ㅡㅡ;
거위간이라고하는데 담에는 먹지말아야겠다.
뭐 잘하는 집은 잘한다고 하던데.
입에서는 살살 녹는다
자아~ 메인디쉬로 고고
나는 라따뚜이라는 야채스프와 양파절임이 곁들어진 치맛살 스테이크를 먹었다.
누나는 닭고기에 후렌치후라이.
양도 많고 배도 부르다.
감자튀김이 바삭하다기보단 약간 눅눅한 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더 맛있었다.
저 고기 정말 야들야들해서 맛있다 ^^
특히 저 양파절임은 느끼함을 해소하기에 참 좋았다.
라따뚜이는 픽사에서 나온 만화로도 유명한 스프. 맛은 뭐 ㅋ 초큼느끼
퐁피두 센터에 들어가보기루했다.
들어갈때 짐검사를... 그런데 매우 대충한다 ;
마침 지하1층에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
뭐라 써있는겨?
백설공주들이 참 많았다. 마치 행위예술 같았는데 ....

우스꽝스러운 복장도 많았다.
아앗.. 튼실한녀석이다.
나가니 여러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
대구에는 이런게 없나? ㅠㅠ.. 대구는 놀곳도 가볼곳도 상당히 없다.
누군가 사진을 찍고있었다.
요고 싸이 메인으로 했다. 싸이는 관리 잘안하는디 ㅋㅋㅋ

카페 드 플로레 라고 하는 곳에 가보기로했다.
카페 드 플로레 옆에는 레 되 마고라고 하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
영화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생각이 잘 ;;;
파리의 사람들의 일상은 이 카페로 부터 시작하는거 같다.
혼자서 커피를 마시거나 수다를 떨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걸 보니
정말 부러웠다.
요새는 한국에도 커피전문점이 많아져서 많이가지만 ㅎ
레되 마고 바로 뒤에는 카페 드 플로레가 있다. 여기도 유명하다 ^^
피카소나 유명한 작가들이 여기에 와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지었다고 한다.
테라스에는 자리가 없어서 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테라스에서 마시면 돈을 더 내야한다 ㅡㅡ....ㅋ
자릿세가
꽤나 오래됬다고 한다.
갑자기 베네치아의 카페 플로리안이 생각났다.
내부에서는 흡연이 금지다.
누나는 카푸치노, 딸기타르트를 시켰고 나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젠장....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을 가진 칵테일이 나왔다 --;
가격을 보니 헠.. 15유로.. 무려 20000원이 넘는 칵테일이다 ㅅㅂ..
결국 다 먹지도 못한체 남기고 나왔다.
맛있다^^ㅋㅋ 입가심하라고 물도준다.

딸기 타르트 !!! 이것도 맛있었다.

한국보다야 비싸지만.. 에스프레소의 경우 정말 싸고 맛도 맛있다^^

문학이 잘 발달한 이유가 아마 이 카페 문화 때문인거 같다.
근처에 소르본 대학에 갔다가..

팡테온에 가보기로 했다.

로마의 팡테온과는 상당히 느낌이 달랐다.

잔인...

저 앞으로 뤽상부르 공원이 있다.

로마의 팡테온보다는 포스가 약한거 같다.

뤽상부르 공원은 뤽상부르 성을 끼고 있다.
성이라고 해봤자 작다.

이렇게 ....파리의 시민들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공원이 많아서 좋은 파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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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0/09/06 00:2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찬영 2010/09/06 10:52 #

    가보진 못햇어요 ㅠ... 대신 오베르 쉬르 우아즈라고 고흐가 살았던 마을에 갔습니다.

    몽셍미셀은 TGV를 타고 가도 정말 멀어서 가기가 힘들었네요 ㅠ
  • 닭고기 2010/09/06 00:29 # 답글

    아 파리 좋지요.ㅎㅎ 저도 몇년전의 유럽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ㅠ 영어 쓰면 정말 시망이지요.(.....)
    메트로폴리탄의 표지판은 대표적인 아르누보 양식으로 꽤 오래되었죠. 무려 20세기부터 유행하기 시작된 양식이고, 그때부터 있었다는거니까 오래되었을 수 밖에요.^^ㅎㅎ
  • 찬영 2010/09/06 10:53 #

    아하 저게 아르누보 양식이었군요... 이렇게 찾아보면 재미있는게 많은거 같아요 ㅋㅋ
  • cherry 2010/09/06 13:38 # 답글

    몽마르뜨는... 5년 전에 파리 갔었는데, 몽마르트 꼭대기에서 전망을 보고자 자리를 잡았더니, 홍해가 갈라지듯 양옆이 갈라지더라능... -.ㅜ 눈찢어진 동양인이 낯설었나봐요. OTL
  • 찬영 2010/09/06 17:52 #

    요샌 그런게 없어요!! ㅎㅎ 동양인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ㅎ 한국인이 정말 많아요 ㅋㅋ
  • mangddo 2010/09/06 17:16 # 답글

    아, 사진 느낌 진짜 좋다 :-D 대박인데요?!
    그냥 똑딱이는 아니지용?
  • 찬영 2010/09/06 17:50 #

    똑딱이는아니고... DSLR입니다 ㅋㅋ 보급기에용 ;;
  • mangddo 2010/09/06 17:51 #

    역시- 사진이 달라욧 +_+
    뭔지 여쭤보아도...?
  • 찬영 2010/09/06 17:52 #

    캐논 450D입니다. 렌즈는 번들이고요 .. 렌즈롤 좀 바꿔야 겠네요...
    그런데 렌즈욕심보단 여행욕심이 더 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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